· 안지 ·
취미 업로드
일기_260329
2026/03/29

꿈이라던가 장래희망이 있다는 건 어떤 기분임

진지하게 초딩 때도 꿈이라던가 커서 뭘 하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이 전혀 없어서

학교에서 늘 장래희망을 써라 이럴 때 맨날 지어내느라 스트레스였는데

 

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긴 했지만

유치원 다닐 때부터 다른 애들에 비해 재능이 1도 없다는 걸 깨닫고

(당연히 지금 생각하면 애들 그림 실력이야 거기서 거기일 수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그땐 그런 생각을 했었음)

뭔가 그림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기도 하고

 

뭔가 그런 생각으로 사니까

나중에 대학 다닐 때 교수라던가 취업 담당 직원이

조금이라도 흥미 있는 게 있지 않냐 그거 말해보라고 할 때도

한번도 인생에 그런 게 있던 순간이 없는데 왜 저런 말을 하나 싶었음

 

씹덕이긴 한데

그렇다 해서 씹덕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던가

패치를 만든다고 해서 번역을 전문적으로 잘 하고 싶다던가 그런 생각도 없고...

 

그래서 꿈이나 장래희망 있는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고 눈부신 존재라고 여겨짐

뭔가 대충 산다고는 해도 조금이나마 자기 꿈에 가까운 선택을 하면서 살 거 아님

그렇게 사는 거야말로 인간이 사는 의의라고 생각이 들어서

 

결론은

꿈 있는 사람들은 엄청 굉장한 존재인 것 같아

나도 죽기 전에 언젠간 생기겠지

아마도

[한글화] 마리킨 온라인4
2026/03/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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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3월 26일에 업데이트 된 버전의 비공식 유저 한국어 패치입니다.
패치 관련 자세한 사항/패치 적용 방법은 동봉되어 있는 "한국어 패치 매뉴얼.pdf"에 정리해 놓았습니다.
 
겸사겸사 이전 버전에 있었던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지만 은근히 거슬리는 이런저런 오류들을 고쳤습니다.
 
✧ 한국어 패치 제작
- 총괄/번역: 안지
- 그래픽: 린케, BurnOut, 세시

✦ 공식 홈페이지: https://www.marikinonline4.com
 
✦ 게임 다운로드: https://www.marikinonline4.com/download
 
✦ 패치 다운로드: https://mega.nz/file/nqYjUKDa#yzXETVbgKboU8Za6aAEOFLQXp7h29sjQ4r2z2_FXfPQ
 2026-03-29: 이미지 파일 하나가 문제되어 수정했습니다. 다시 다운받아 주세요, 죄송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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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살자 101 구매

명작은 아니라고 생각함좀 더 솔직히 말해서 잘 빚은 똥이라고 생각함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똥겜이 무조건 가치나 의미가 없다거나...재미가 없다거나...그런 건 또 아니라고 생각함그리고 뭐

oishikunarae.tistory.com

저번에 이 게임을 사러갔을 때 종말의 하늘 아트북이 있었는데

그때 당시에는 살 생각이 없어서 가격 자체를 안 봄

근데 며칠 전에 홍대 가는 김에 구경갔다가 가격을 봤는데

막 그렇게까지 비현실적인 가격은 아니라서

다음에 올 때 사야지 생각하다가 정말 다음에 올 때 사게 됨

 

내용은 생각보다 별 건 없지만 이런 류의 도서는 내용물보단 소장 자체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...

 

사실 화집은 어지간해선 잘 안 사는데

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...

 

스바히비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종말은 생각보다 잼게 했기 때문에

종말 소설판이나 구판 벽돌정도는 수집 의향이 있음...

근데 카니발이라던가 자살 뭐 이런거에 지출을 많이 해서 당분간은 뭐 안 살 것 같긴 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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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gall.dcinside.com/mgallery/board/view/?id=makemon&no=785

 

데빌 커넥션 체험판에 대응하는 한국어 패치입니다.

체험판은 스팀밖에 없어서 스팀판에만 적용 가능합니다.

 

번역 일부(커넥션 파트 전체+메인스토리 일부)를 도와드렸으며,

현재 정식판 번역 작업중입니다.

 

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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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작은 아니라고 생각함

좀 더 솔직히 말해서 잘 빚은 똥이라고 생각함

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똥겜이 무조건 가치나 의미가 없다거나...재미가 없다거나...그런 건 또 아니라고 생각함

그리고 뭐 사람마다 명작의 기준이 다 다르니까...

난 투하트2가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군가는 그냥 캐빨겜 아님? 이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

내 인생겜은 사쿠모유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인것만 봐도 그러한 거겠지

 

난 진심으로 이걸 미연시의 치타맨이라고 생각하는데

오타쿠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면 돌팔매질을 당하겠지?

아무튼 여러 의미로 갖고 싶었는데

마침 서울에서 판다길래 친구(특이사항: 미연시 지식 0)랑 감

 

지금 아니면 한국에서 절대 못 구할 것 같은 생각에

대충 예상되는 가격을 생각하고 각오하고 감

 

이 게임은 가게의 좀 안쪽에 있었는데

 

대충 이런 식으로 전시되어 있었음

옆에 저건 아마 CCTV겠지?

왜 이렇게 대충 찍었냐<< 카운터에서 저 그 안쪽에 있는 그...그...성인 게임...아 이름이요...네...네네...아 말하기 부끄러으면 사진 찍어오라고요? 네네...의 결과물이라 그럼

순수하게 가격이 궁금해서 종말 아트북도 찍었는데

이건 책 안쪽에 가격표가 있다고 했는데 (어차피 못 살거라) 안 봄

 

생각했던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서

일단 나가고 친구랑 근처 카페가서

"이걸 정말 살 것인가?"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하고

다시 가서 삼갈죽 할부로 긁음

 

구매 과정에서 게임 이름을 크게 말해 주셔서 너무 무서웠음

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 있는데 야겜 사러 온 사람이라는 걸 알려지면 너무 부끄럽잖아

아니 저 사람은 저 가격을 내고 게임 하나를 사러 왔다고~~~~~~~라고 생각하면

부끄럽지...

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일 수도 있지만....

 

가게 이야기:

이런저런 오타쿠 CD가 많았다

특히 동방 굿즈가 많았다

직원이랑 손님 사이에 스몰토크가 많아서 무서웠다

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무서웠다2

고객 퇴점 시 인사가 "돈 많이 벌어 오세요~"라서 무서웠다3

 

뭔가 이런 가게는 사진 찍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있는데

인터넷에 가게 이름 서치하니까 다들 엄청 정성스럽게 사진 하나하나 찍어 올려서 그냥 내가 착각했는갑다 싶음

 

암튼 겜 사러 온 거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구경할 것도 있고 재밌었다

주기적으로 상품 구성이 바뀌는 모양이니 근처 갈 일 있으면 또 가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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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소개서
2026/02/26

그냥 문득 자기소개서가 있으면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에...

블로그니까 이 정도의 자아표출 괜찮지 않을까?

 

<좋아하는 거>

 

1. 만적귀

겸업: 농담곰 굿즈를 충동적으로 모음

 

 

2. 트릭컬 리바이브

특이사항: 우울덱 키워서 매일 우울함

리뉴아와 우로스로 4울2광 소극적 주장중

 

 

3. 어나더 에덴

특이사항: 며칠 전에 월정액 처음 끊음

 

 

4. 각종 비주얼 노벨

동인겜도 하고 회사겜도 하고 명작도 하고 똥도 함

BL 빼고 다 하는듯

 

Q. 위 스샷에서도 똥이 있나요?

A. 네

근데 똥겜을 생각보다 그렇게 싫어하진 않음

똥도 똥의 매력이 있다 생각함

단지 속았다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지만...

 

 

5. 졸라맨

아...

 


 

<취미>

 

1. 야무진 식사

디저트

가능하면 맛있는 곳에 가고 싶지만

보통 그러한 곳은 예약도 힘들고 웨이팅도 힘들고 가격도 힘들고 마음도 힘듬

 

 

2. 노가다

특징:

1. 오타가 많음

2. 맞춤법 검사기를 돌렸음에도 맞춤법을 자주 틀림

3. 보통 졸린 상태에서 작업해서 오역도 많음

 

건전한 거랑 별로 건전하지 않은 거 돌아가면서 하면 그나마 덜 질리게 할 수 있음

(건전하지 않은 건 난이도가 있지만 텍스트가 자극적이고 건전한 건 난이도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)

 

 

3. 내 딸 커미션 넣기

나나나이루 님 / 모르 님 / 라우 님
. 님 / 우몽 님

만족도가 매우 높음.

 

 

4. 벽돌쌓기

이 외에도 저 구석에 좀 있음

원래는 방에 뭔가 들여놓는 걸 안 좋아해서 DL판만 하다가 비교적 최근에 모으기 시작했는데

나중에 어떻게 감당해야 하지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...


 

개인적인 불호 요소

대단한 건 아니고 이런 분들이랑은 높은 확률로 잘 안 맞을 수도 있음

더보기

1. 해당 스샷을 짤처럼 쓰거나 본인 자캐/최애캐로 패러디하는 경우

 

2. 최애 에로게 시나리오 라이터가 스카지거나 자신의 인생게임 리스트에 '멋진 나날들'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

 

3. 치이카와에 등장하는 특정 캐릭터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경우